국내 여행 길찾기, 구글 지도가 안 되는 이유
해외에서 잘 쓰던 구글 지도가 국내에서는 "경로를 찾을 수 없습니다"만 내놓습니다. 앱이 고장 난 것이 아니라 원래 그렇습니다.
최종 수정 2026-10-19
이유
한국은 정밀 지도 데이터를 국외로 내보내는 것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서버가 국외에 있어 상세 지도 데이터를 받지 못했고, 그래서 국내에서는 자동차·도보 길찾기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대중교통 경로는 나오지만 국내 지도 앱만큼 정확하지 않고, 골목 단위 안내나 실시간 도착 정보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여행 앱을 바꿔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국내 구간은 처음부터 국내 지도 앱을 쓰는 편이 맞습니다.
그래서 국내에서는 카카오맵
PinRoute는 목적지가 국내이면 지도 링크를 자동으로 카카오맵으로 바꿉니다. 따로 설정할 것은 없습니다.
- 장소 카드의 카카오맵에서 보기 — 그 장소가 찍힌 채로 열립니다. 스마트폰이면 카카오맵 앱이 바로 뜹니다.
- 구간의 카카오맵 길찾기 — 출발지와 도착지가 채워진 채 열려서, 대중교통·자동차·도보를 그 자리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 앱이 없으면 웹 카카오맵으로 열립니다. 설치를 강요하지 않습니다.
네이버 지도를 쓰셔도 됩니다. 장소 이름으로 검색하면 같은 결과를 얻습니다. 다만 한 번에 여는 링크는 카카오맵 쪽으로 맞춰져 있습니다.
국내 여행에서 실제로 쓸모 있는 것
- 대중교통 시간표. 지방 버스는 배차 간격이 1시간이 넘는 노선이 흔합니다. 코스의 구간별 예상 시간은 이 점을 감안해 잡혀 있지만, 막차 시각은 직접 확인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 렌터카 여부. 제주·남해·강원 해안처럼 대중교통이 성긴 곳은 차가 있느냐에 따라 일정 자체가 달라집니다.
- 숙소 기준 동선. 숙소를 입력해 두면 매일 숙소에서 출발하고 돌아오는 길까지 계산됩니다.
국내 코스 바로 보기
제주·부산·강릉·경주·전주·여수·속초·통영 등 국내 22개 도시 코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루 동선과 구간별 카카오맵 길찾기가 그대로 붙어 있습니다.
가입도 설치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