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제미나이로 여행 일정 짜는 법
AI는 장소 이름을 잘 골라 줍니다. 다만 그 장소들이 지도에서 어디에 붙어 있는지, 그 순서로 다니면 하루에 몇 시간을 길에서 쓰는지는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 사이를 메우는 방법입니다.
최종 수정 2026-10-19
AI가 짜준 일정에서 빠지는 것
AI가 추천한 장소 자체는 대체로 무난합니다. 문제는 늘 같은 자리에서 생깁니다.
- 동선이 섞입니다. 유명한 순서대로 나열되기 때문에, 오전에 북쪽, 오후에 남쪽, 저녁에 다시 북쪽으로 가는 하루가 만들어집니다.
- 이동 시간이 빠져 있습니다. "오전 9시 A, 11시 B"라고 적혀 있어도 A에서 B까지 40분이 걸리는지 10분이 걸리는지는 적히지 않습니다.
- 휴무일과 영업시간을 모릅니다. 월요일 휴관인 미술관이 월요일 일정에 들어가는 일이 흔합니다.
- 없어진 가게가 섞입니다. 학습한 시점 이후에 문을 닫은 곳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AI에게 받은 일정은 초안으로 쓰고, 지도 위에 올려 순서를 다시 잡는 편이 빠릅니다.
그대로 지도로 옮기기 좋은 질문 문구
아래 문구를 복사해 도시와 날짜만 바꿔 쓰시면 됩니다. 형식을 지정해 두면 뒤에서 옮기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하루에 3~4곳", "지역이 가까운 곳끼리"라는 두 줄이 결과를 가장 크게 바꿉니다. 이 말이 없으면 도시 전체에 흩어진 명소가 날짜에 고르게 나뉘어 버립니다.
받은 답을 지도 동선으로 옮기기
AI가 준 답을 통째로 복사해 PinRoute 홈에 붙여넣으면 장소 이름을 찾아 지도 위에 날짜별 색 핀으로 찍고, 하루 동선을 순서대로 이어 줍니다. 장소와 장소 사이마다 대중교통·도보·택시 중 무엇이 알맞은지와 걸리는 시간이 붙고, 구간마다 길찾기 버튼이 생깁니다. 가입도 설치도 없습니다.
지도를 보면 고칠 곳이 바로 드러납니다. 선이 크게 되돌아가는 날이 있으면 장소를 끌어 순서를 바꾸거나, 다른 날로 옮기면 됩니다. 고친 내용은 내 브라우저에만 저장되므로 마음껏 바꿔 보셔도 됩니다.
일정을 짜기 전이라면 이미 만들어 둔 도시별 코스에서 시작하는 편이 더 빠릅니다. 장소 좌표를 미리 확인해 둔 코스라 동선이 처음부터 정리되어 있습니다.
출발 전에 꼭 확인할 세 가지
- 휴무일. 미술관·박물관은 월요일, 시장은 일요일이나 수요일에 쉬는 곳이 많습니다. 날짜를 정한 뒤 한 번만 확인하면 됩니다.
- 영업시간과 마지막 입장. 폐장 시각이 아니라 마지막 입장 시각이 기준인 곳이 많습니다.
- 예약. 전망대, 인기 식당, 근교 투어는 현장 대기가 길어질 수 있습니다.
AI가 알려준 가격·운영시간은 바뀌었을 수 있습니다. 숫자가 중요한 항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한 번 확인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가입도 설치도 없습니다.